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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꿈 해몽 — 상황별 7가지 의미

한 줄로 보면

예로부터 재물이 붙는 꿈으로 봤어요. 다만 깨끗한지 더러운지보다, 그 똥이 나에게 묻었는지 내가 피해 갔는지를 훨씬 크게 봤어요.

예로부터 이렇게 봤어요

똥은 우리 옛 해석에서 가장 오래 재물 자리에 붙어 있던 물건이에요. 냄새나고 피하고 싶은 것인데도 길몽으로 읽어 온 데는 이유가 있어요. 농사를 짓던 시절 거름은 곧 그해 수확이었고, 쌓여 있는 똥은 그 자체로 살림 밑천이었거든요. 그래서 「더럽다」와 「넉넉하다」가 한 그림 안에 같이 들어가 있는, 조금 특이한 상징이에요.

옛 해석이 일관되게 본 축은 접촉이었어요. 몸에 묻었는지, 손에 쥐었는지, 아니면 냄새만 맡고 멀찍이 돌아갔는지. 묻고 뒤집어쓸수록 내 쪽으로 온 것으로 봤고, 피하고 씻어 낼수록 지나간 것으로 봤어요. 똥의 양이나 색으로 길흉을 나누는 이야기는 뒤에 붙은 갈래가 많아요. 이 한 축만 쥐고 있으면 아래 상황들이 전부 같은 줄기로 읽혀요.

상황이 다르면 해석도 달라요

  • 온몸에 똥을 뒤집어썼어요

    옛 해석에서 가장 좋게 보던 그림이에요. 피하고 싶은 것이 몸에 통째로 묻은 장면이라, 밀어낼 수 없을 만큼 확실하게 들어온 쪽으로 읽었어요. 꿈속에서 기분이 몹시 나빴다는 건 판단에 넣지 않았어요.

  • 길을 가다 똥을 밟았어요

    발에 묻는 그림도 같은 갈래로 봤어요. 찾아다닌 게 아니라 걷던 길에서 뜻하지 않게 닿은 장면이라, 굴러 들어오는 쪽으로 풀었어요. 밟자마자 털어 내고 닦았다면 뒤가 조금 흐려진다고 본 지방도 있어요.

  • 똥을 손으로 만지거나 퍼 담았어요

    직접 쥐어 그릇이나 자루에 담는 그림은 손에 들어온 것으로 읽었어요. 몸에 묻은 장면보다 내 의지가 들어가 있어서, 저절로 굴러오는 쪽보다 벌어서 챙기는 쪽에 가깝게 봤어요.

  •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볼일을 봤어요

    밖으로 내보내는 그림인데도 나쁘게 보지 않았어요. 막혀 있던 것이 뚫린 장면이라 오래 끌던 일이 정리되는 쪽으로 풀었어요. 다만 재물이 붙는 갈래와는 결이 다르다고 따로 나눠 봤어요.

  • 냄새가 지독해서 멀리 피해 다녔어요

    닿지 않고 지나간 그림이에요. 옛 해석은 여기에 굳이 길흉을 매기지 않았어요. 들어올 자리는 있었는데 내가 물러난 장면 정도로 읽었고, 요즘 피하고 싶어 미뤄 둔 일이 있는지를 먼저 보던 편이에요.

  • 똥이 물에 떠내려가거나 씻겨 내려갔어요

    이미 나간 그림으로 봤어요.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이 흘러가는 장면이라 빠져나가는 돈이나 끝나 가는 일 쪽으로 읽었어요. 흘러가는 걸 건져 올렸다면 되돌리는 장면으로 고쳐 읽었고요.

  • 남이 싸 놓은 똥을 치우고 있었어요

    내 것이 아닌 걸 정리하는 그림이라 재물보다 사람 쪽으로 풀던 갈래가 많아요. 누군가의 뒷일을 대신 감당하는 자리에 서 있다는 이야기로 봤고, 치우고 나서 개운했는지 아닌지를 같이 봤어요.

길몽일까, 흉몽일까

좋게 보던 그림

  • · 몸이나 옷에 똥이 묻은 그림
  • · 손으로 만지거나 퍼 담은 그림
  • · 똥 위에 넘어지거나 빠진 그림
  • · 똥을 집 안으로 들인 그림

주의 쪽으로 보던 그림

  • · 냄새만 맡고 멀리 돌아간 그림
  • · 물에 씻겨 내려간 그림
  • · 말끔히 치우고 깨끗해진 그림

판별의 축은 깨끗함이 아니라 접촉이에요. 더러워서 나쁜 꿈이라는 이야기는 이 상징에 잘 맞지 않아요. 그리고 이 정리는 앞일을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예전 사람들이 이 그림을 어느 쪽으로 읽어 왔는지의 정리예요.

이 꿈이 자꾸 나온다면

꿈 연구 쪽에서는 배설 장면을 몸의 감각이 그대로 꿈에 들어온 경우로 먼저 봐요. 자는 동안 방광이 차 있거나 속이 불편하면 화장실을 찾는 장면이 반복해서 나오는데, 이건 상징이라기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가까워요. 실제로 이 꿈은 늦은 밤 과식한 날이나 배탈이 난 다음 날 새벽에 몰리는 편이에요. 여기에 더해 「내보낸다」는 장면 자체를 오래 쥐고 있던 것을 놓는 그림으로 읽는 갈래도 있어요. 그래서 이 꿈이 자주 나온다면 해석을 하나 더 찾아보기보다, 요즘 몸이 불편한지와 정리하지 못한 채 끌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같이 적어 보는 쪽이 훨씬 쓸모 있어요.

같은 꿈도 사주에 따라 달라요

꿈은 같아도 그다음에 하는 행동은 사람마다 갈려요. 사주에서 밖으로 뻗는 기운이 센 사람은 이런 꿈을 신호 삼아 바로 일을 벌이는 편이고, 안으로 모으는 결이 강한 사람은 같은 꿈을 꾸고도 며칠을 더 지켜봐요. 어느 쪽이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장면 하나를 놓고도 타고난 결이 다르면 반응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예요. 꿈이 앞일을 알려 주지는 않지만, 내가 기회 앞에서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 사람인지는 사주 쪽이 훨씬 또렷하게 보여 줘요.

이런 것도 많이 물어봐요

똥꿈을 꾸면 복권을 사야 하나요?

며칠 안에 무슨 일이 생긴다고 기한을 정해 두고 보던 전통은 없어요. 복권과 묶인 이야기는 판매점 주변에서 퍼진 쪽에 가까워요. 사신다면 잃어도 괜찮은 만큼만 하시는 게 좋아요.

꿈에서 냄새까지 났는데 그래도 좋은 쪽인가요?

냄새를 맡았다는 건 그만큼 가까이 있었다는 뜻이라 옛 해석은 나쁘게 보지 않았어요. 다만 냄새만 맡고 멀찍이 돌아갔다면 닿지 않은 그림으로 나눠 읽었어요.

똥꿈도 태몽으로 보나요?

태몽 갈래로는 잘 쓰이지 않던 상징이에요. 그렇게 읽는 집이 있긴 하지만 흔한 쪽은 아니고, 꿈 하나로 태몽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건 아니라고 봐 주세요.

이 꿈은 이렇게도 많이 물어봐요똥 꿈 꾸면 진짜 돈 들어오나요?

같이 많이 찾는 꿈

꿈해몽은 사주처럼 계산으로 나오는 값이 아니에요. 여기 적은 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해석과, 그 꿈이 자주 나오는 상황이에요. 앞일을 알려 주거나 보장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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